한국불교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불교수행법은 명상 인듯하다. 불자가 아닌 일반 대중들도 최근 마음의 평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특히 코로나로 종교시설 방문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명상은 내 개인적인 공간만 있다면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어 지는 샘이니 언뜻 보기에는 문턱이 낮아 보인다.(실제로 명상수행을 본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선지식 또는 스승의 지도아래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명상 외에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고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있지만 이상하게 쉽게 하기어려운(?) 칭명염불 수행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구글이나 네이버로 염불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면 다양한 정의들을 볼 수가 있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念(생각 염), 佛(부처님 불). 즉 부처님을 생각한다는 것이고, 염불한다라고 하면 보통 '나무아미타불' 또는 '나무관세음보살' 하고 입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외는 행동을 말한다. '염불' 키워드로 검색엔진에 검색하면 내 마음의 부처님을 찾는 것 또는 불보살의 타력에 의지하는 불교수행법 등 다양한 정의가 있다.